‘메이즈 러너’ 이기홍 “韓 방문, 집에 온 것 같다”

[MBN스타 최윤나 기자] 배우 이기홍이 한국에 방문한 소감을 전했다.

3일 오전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코엑스 하모니블룸에서 영화 ‘메이즈 러너: 스코치 트라이얼’ 내한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이기홍, 토마스 브로디 생스터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이기홍은 “한국에 와서 정말 좋고 집에 온 것 같은 느낌이다”라며 “‘메이즈 러너’가 대박나길 바란다”고 귀여운 멘트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 사진=이현지 기자

이어 그는 “이번 영화를 촬영하면서 정말 힘들었다. 잡혀서 거꾸로 매달리는 장면이 있었는데, 그 신이 가장 힘들었다. 하지만 재미있게 촬영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메이즈 러너: 스코치 트라이얼’은 살아 움직이는 거대한 미로에서 탈출해 또 다른 세상 스코치에 도착한 러너들이 미스터리한 조직 위키드에 맞서 벌이는 생존 사투를 담은 작품이다. 오는 17일 개봉.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