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과 보라는 몽환적인 조명을 배경으로 아찔하면서도 도발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특히 빗 속 보라의 독무가 눈길을 끈다. '웻'은 남녀가 나누는 사랑을 '젖은 비'에 빗대어 표현한 곡. 뮤직비디오 역시 묘한 상상력을 자극하면서도 감성적이라는 평가다.
주영은 세 번째 싱글 앨범 '3'을 최근 발매했다. 그간 서정적인 음악으로 주목받은 주영이 본격적으로 블랙뮤직 오리지널리티를 드러낸 앨범이라고 소속사 측은 설명했다.
fact@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