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컵 청소년 축구대회에 출전한 17세 이하 축구대표팀이 나이지리아와의 1차전에서 1대 1로 무승부로 경기를 끝냈다.
축구 천재 이승우 선수는 득점을 하진 못했지만 돋보이는 활약으로 두드러진 존재감을 보였다.
이승우는 장결희와 패스를 주고받다 프리킥을 얻어냈고, 이 프리킥은 우리 대표팀의 선제골로 연결됐다.
또한 전반 19분엔 상대 수비수를 제치고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더. 이어 후반에는 오버헤드킥까지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공이 상대 선수의 손에 맞았지만 심판이 휘슬을 불지 않아 동점골을 허용한 대표팀은 나이지리아와의 1차전을 무승부로 마무리했다.
라오스와의 월드컵 2차 예선을 앞둔
한편 3일 오전 이승우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수원컵 개막!! 첫번째 경기 vs나이지리아 아쉬운 1-1 무승부!! 앞으로 더 발전해 나가면 승리는 찾아온다.!!”라는 말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