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연은 자신의 히트곡 ‘빈처’를 해당 드라마에 맞게 리메이크 했다. 쇼팽의 녹턴 No.20(in C sharp minor)을 샘플링한 가운데 피아노와 기타 연주가 몽환적이라고 OST 제작사 측은 설명했다.
정선연은 2000년 정규 솔로 1집 ‘연서’로 데뷔했다. 이후 ‘빈처’를 비롯해 ‘제발’, ‘행복하니’ 등의 곡으로 인기를 끌었다. 임재범, JK김동욱, 박완규 등 한국 허스키 보컬 계보에서 빠져서는 안 될 가수로 꾭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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