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KBS2 새 월화드라마 ‘발칙하게 고고’의 라인업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 눈길을 끌고 있다.
3일 오후 KBS 관계자는 MBN스타와의 통화에서 “정은지, 이원근, 채수빈, 지수가 ‘발칙하게 고고’의 출연을 두고 조율 중에 있다. 현재 모두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며 아직 확정은 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정은지는 극중 한빛고등학교 응원부 2학년 강연두를 제안 받았다. 강연두는 솔직하고 활달하지만 성적으로 등급을 매기는 분위기 때문에 주눅 든 캐릭터다. 이원근은 한빛고등학교 얼장 김열로 모든 게 완벽한 ‘엄친아’ 역을 제안 받았다.
↑ 사진=MBN스타 / GEEK |
채수빈은 한빛고등학교 전교 회장 권수아를, 지수는 한빛고등학교 전교 1등 하동재를 제안 받고 검토 중이다.
드라마 ‘발칙하게 고고’는 고등학교 내 두 동아리의 통폐합을 두고 벌어지는 일을 그릴 예정이다. 현재 방영 중인 ‘별난 며느리’ 후속으로 이달 말 방송 예정으로 막바지 캐스팅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