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걸그룹 레드벨벳이 첫 정규앨범 ‘더 레드’(The Red)로 컴백한다.
레드벨벳은 오는 9일 자정 타이틀곡 ‘덤덤’(Dumb Dumb)을 비롯한 총 10곡이 수록된 정규앨범을 발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덤덤’은 중독적인 훅과 그루비한 비트가 인상적인 업템포의 팝 댄스곡으로 영국의 작곡가팀 런던 노이즈가 작업해 완성도를 높였다.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 바보처럼 모든 것이 어색하게 변해버리는 소녀의 귀여운 마음을 가사에 담아 듣는 재미까지 더했다.
또한 데뷔곡 ‘행복’을 시작해 상큼발랄한 모습, 매혹적인 모습 등 다양한 매력을 보였기에 이번엔 어떤 퍼포먼스를 선보일지 관심이 쏠린다.
3일에는 레드벨벳 공식 SNS를 통해 ‘더 레드’를 연상시키는 이미지를 올린 바 있고, 오늘(4일) 수록곡의 일부 음원과 함께 새롭게 변신한 멤버들의 모습이 담긴 감각적인 티저 이미지와 영상을 추가 오픈하기도 했다.
레드벨벳은 인스타그램을 아트월 플랫폼으로 활용하여 차별화된 영상을 올리는 등 인스타그램을 색다른 방식으로 활용하고 있다. 소속사 공식 유튜브 채널, 네이버 스타 실시간 개인방송 애플리케이션 V SM타운 채널 등에서도 영상을 동시에 선보여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한 컴백 프로모션이 돋보인다.
한편 레드벨벳은 9일 ‘더 레드’를 발매한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