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 강호동이 이수근의 악플을 언급했다.
4일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첫 방송된 tvNgo ‘신서유기’(연출 나영석) 1회에서는 중국 시안으로 떠나는 강호동, 이승기, 은지원, 이수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나영석PD는 버스에 탄 멤버들에게 “드래곤볼 7개를 다 모으면 소원을 들어주겠다”고 밝혔다.
이에 은지원은 “인터넷 돌아다니면서 내 욕 글 좀 다 지워달라”고 말했다.
이를 듣던 강호동은 “그래도 너는 괜찮다”고 말하며 “니 옆에 있는 사람은 구글이 움직여도 못 지운다. 구글 본사가 나서도 안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수근은 “2년 동안 욕을 먹으면서 하루를 시작했다“고 셀프 디스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신서유기’는 tvN의 디지털 콘텐츠 브랜드 'tvNgo'의 2015년 하반기 첫 콘텐츠로 손오공, 사오정, 저팔계, 삼장법사가 등장하는 중국의 고전 ‘서유기’를 예능적으로 재해석한 리얼 버라이어티다. 강호동, 이승기, 은지원, 이수근이 ‘서유기'의 캐릭터를 하나씩 맡아 역할을 소화한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