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진 기자] 썰전 김성태 의원이 과거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4월 김성태 의원은 자신의 블로그에 “중동은 한국과는 사뭇 다른 곳이었습니다”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그는 “사우디 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서 4,50km 떨어진 국립 IMAM대학교 건설현장은 모래바람에 눈을 뜨는 것 조차 힘이 들었습니다. 또 55℃의 살인적인 열기는 온 몸에서 땀이 물 흐르듯 흐르게 만들었지요. 노동의 강도는 한참 혈기 왕성했던 스물일곱의 제 나이로도 감당하기 벅찰 정도였습니다. 고단한 노동에 파김치가 되어 숙소로 돌아 올 때면 가족생각이 더욱 사무쳤습니다”라고 적었다.
↑ 썰전 김성태, 반전 담긴 과거…남다른 ‘패션 센스’ |
공개된 사진 속 김성태 의원은 사우디아라비아 건설 현장 가운데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덥수룩한 머리와 나팔바지가 눈길을 끈다. 이광수를 닮은 외모와 패션감각이 눈에 띈다.
한편 김성태 의원은 한 종편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강용석 빈자리를 대신했다.
썰전 김성태
김승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