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배우 조진웅이 tvN 새 금토드라마 ‘시그널’에 주연으로 합류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5일 오후 조진웅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MBN스타와의 통화에서 “조진웅이 최근 ‘시그널’ 주연 배역을 제안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조진웅은 주연 3명 중 한 명으로, 그가 제안 받은 역할은 극중 태권도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 형사 이재한 역”이라고 설명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재한은 무뚝뚝한 상남자의 전형인 캐릭터다.
↑ 사진=BMN스타 DB |
조진웅은 이 작품에 출연하게 되면 2014년 드라마 ‘태양은 가득히’ 이후 약 2년 만에 브라운관 나들이를 하게 된다. 앞서 지난 달 캐스팅을 확정한 배우 이제훈과 극을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그널’은 작년 큰 인기를 끌었던 tvN 드라마 ‘미생’의 김원석 PD와 드라마 ‘싸인’ ‘유령’ ‘쓰리데이즈’ 등으로 팬층이 두터운 김은희 작가가 의기투합해 만드는 드라마로 스타 PD와 작가의 만남이라는 것에서 많은 화제를 일으킨 바 있다. 오는 2016년 초 방영 목표로 막바지 캐스팅 작업에 한창이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