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 6년만의 콘서트, 과거 발언 들어보니…"군대 가고 싶지만 갈 수 없다"
↑ MC몽 6년만의 콘서트 / 사진=웰메이드 예당 |
가수 MC몽이 콘서트를 연 가운데 과거 눈물 고백을 한 사실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MC몽은 지난 2011년 4월 기자회견을 열고 눈물을 흘리며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MC몽은 "솔직히 군대를 가고 싶지만 갈 수가 없다고 하더라"며 "내가 군대에 갈 수 있는 방법은 유죄를 받는 길 밖에 없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하지만 사실을 알리고 싶을 뿐"이라며 "아닌 것은 아니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포털 사이트에 면제 질의글을 올린데 대해선 "만약 내가 치아를 훼손시켜 고의적으로 면제를 받으려고 했다면 내 아이디로 공개적으로 질문을 했겠냐"며 "그냥 궁금함에 글을 올렸을 뿐"이라고 해명했
이어 "면제를 위해 의사에게 8000만원을 줬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며 "법정에서도 밝혀졌듯 쇼핑몰 투자금을 돌려준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MC몽은 지난 4일 서울 홍대 브이홀에서 6년만의 콘서트 '몽스터(MONGSTER)'의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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