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윤아 기자] 배우 김소연이 결혼 생활을 앞두고 있다.
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시즌4’(이하 ‘우결’)에서는 곽시양과 김소연이 첫 만남을 앞두고 설레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곽시양은 “드라마 촬영하는 데 집중이 안 된다. 우리 빨리 만나자”고 말했다.
이후 김소연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내가 진짜 결혼을 한다. 엄마가 나에게 시집가라고 노래를 불렀다. 가상이어도 좋고 진짜여도 좋다. 예비 사위가 엄마 마음에 들었으면 좋겠지만, 내 맘에도 들었으면 한다. 싱숭생숭하다”며 결혼 전날 달밤 댄스로 설레는 마음을 달랬다.
↑ 사진=우결 캡처 |
이후 김소연은 제작진이 전해 준 곽시양의 사용 설명서를 보고는 “‘갑자기 손잡아도 놀라지 말라’는 말 좋고, ‘트레이닝 바지 입어도 이해해달라’는 것도 좋다”며 새로운 만남을 기대했다.
곽시양도 김소연의 사용설명서를 읽고 “박력있는 남자 좋아한다는 것이 맘에 든다. 스킨십은 빨리 해야 복습도 하고 예습도 한다. 이거 좋다”고 싱글벙글 웃었다.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