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사 요한센? 리사 마리 프레슬리? 엘비스 프레슬리 진짜 딸은 누구…
↑ 리사 요한센, 리사 마리 프레슬리/사진=MBC |
엘비스 프레슬리 딸 리사 마리 프레슬리와 자신이 엘비스 프레슬리의 진짜 딸이라고 주장하는 리사 요한센의 이야기가 화제입니다.
6일 오전 방송된 MBC '신기한 TV 서프라이즈'는 '엘비스 프레슬리의 딸'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1977년 돌연 사망한 엘비스 프레슬리에게 자식은 전처 사이에서 난 리사 마리 프레슬리 뿐이었습니다.
리사 마리는 25살이 되던 해 10억 달러의 유산을 상속받았습니다.
하지만 갑자기 나타난 리사 요한센은 자신이 엘비스 프레슬리의 진짜 딸이라고 주장하며 자서전을 발표하려고 했습니다.
리사 요한센은 모든 것을 밝히고 되돌리기 위함이라고 밝혔습니다.
엘비스 프레슬리 유족의 변호사는 터무니없는 것이라 주장했습니다.
스웨덴 법의학자는 리사 마리의 사진 총 38장의 사진을 비교 분석했는데, 어린 시절의 엘비스 프레슬리의 딸 리사 마리와 현재 사람들에게 알려진 리사 마리가 전혀 다른 인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근거는 이마선의 모양이었습니다.
어릴 때는 일자 형 이마선이었지만 커서는 브이자형 이마선을 가진 것. 이는 유전이기 때문에 커서 변할 수가 없다고 전했습니다.
또 이마 모양의 어린 시절과 현재가 달랐습니다.
그뿐만이 아니라 귓볼의 모양 또한 다르다고 주장했습니다.
이후 각종 언론에서는 리사 요한센이 진짜 딸일지도 모른다는 기사를 쏟아냈습니다.
하지만 리사 요한센의 자서전 출간이 취소되며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습니다.
출판사가 리사 요한센의 출간을 거절했던 것입니다.
리사 요한센은 이는 유족들이 압박을 넣은 것이라는 것이라 주장했고, 현재까지도 계속해서 자신이 엘비스 프레슬리의 진짜 딸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리사 마리와 엘비스 프레슬리의 전처는 이에 대해 여전히 함구 중입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