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룬5 대구공연, 1시간 남기고 돌연 취소…아담 리바인 목 근육 이상 원인

[MBN스타 유명준 기자] 6일 오후 7시 공연 예정이었던 마룬5 대구 콘서트가 공연 1시간 전 돌연 연기된 것과 관련해 공연 주최 측은 아티스트 건강상의 이유라고 밝혔다.

공연 주최 측은 6일 “오늘 9월 6일 일요일 저녁 7시 진행 예정이었던 마룬5 내한공연 대구 일정이 아티스트 건강 상의 이유로 연기되었다”며 “금일 오후까지 공연을 진행하기 위해 아티스트 및 관계자 모두가 함께 노력하였으나, 아담 리바인의 목 근육 이상으로 인해 해당 공연을 강행하는 것에 문제가 있어 부득이 대구 공연 일정을 9월 10일 목요일 저녁 8시로 연기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9월 7일(월)과 9일(수) 서울 일정은 예정대로 진행할 예정이며, 첫 대구 방문인데, 많은 이들에게 불편을 끼쳐 대단히 죄송하다”며 “충분한 휴식 후 오는 10일 (목) 오후 8시에 대구 관객 분들에게 좋은 공연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라이브네이션코리아와 TBC, 밝은누리, 9ENT 연기된 공연과 관련한 내용을 전달할 예정이며, 대구 공연 티켓의 취소를 원하는 구매 관객에게는 수수료를 포함한 티켓 전액을 환불할 예정이다.

유명준 기자 neocross@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