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훈 기자] ‘엄마’ 김석훈이 홍수현의 갑작스러운 결혼 거부에 이별을 고했다.
6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엄마’에서 이세령(홍수현 분)과 김영재(김석훈 분)이 이별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김영재는 “난 이해하기가 힘든 게 있어서 짚고 넘어가겠다. 여자가 먼저 부모님께 인사드리러 온다고 하면 통상적으로 남자들은 여자 쪽에서 결혼 할 의사가 있는 걸로 믿는다. 내가 오해한 거냐”고 물었다.
↑ 사진=엄마 캡처 |
김영재는 “그렇게 산다고 해서 내가 달라지냐. 우리 끝내자. 넌 뭐든지 선명한 아이다. 아닌데 서로 시간 끄는 것 무의미하다. 난 너랑 결혼까지 가려고 만난 거였다. 나는 너를 사랑했다. 그런 네가 우리집을 두고 저울질 했다는 것만으로 징그럽고 치가 떨린다”고 전했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