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슈퍼스타K6’ 출신의 수산업밴드 버스터리드가 영남대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버스터리드는 지난 5일 오후 대구 영남대학교 경산캠퍼스 노천강당에서 열린 ‘영남대 록페스티벌’ 20주년 무대에 올랐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신나는 무대를 이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버스터리드는 ‘인디펜던트’(Independent)의 수록곡 ‘스캔들’로 시작을 열었고 ‘기달릴게’ ‘나를 부르면’ ‘히얼 아이 엠’(Here I Am) ‘브레이크 어웨이’(Break Away) 등을 불렀다.
공연을 마친 버스터리드는 “비가 오는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뜨거운 환호를 보내준 관객들에게 정말 감사드린다. 앞으로 버스터리드가 가는 길에도 많은 응원과 관심 바란다”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버스터리드는 Mnet ‘슈퍼스타K6’ 출연 당시 현재 한국 가요 시장에서 록 음악이 비주류로 해당됨에도 정통 록 음악을 지향해 화제를 모았고, 폭발적인 버스터리드의 음악적 선전은 침체된 록의 부활을 암시해왔다. 우승자가 아님에도 ‘슈퍼스타K6’ 출연진 중 가장 먼저 소속사와 계약을 이뤄냈으며, 단독 콘서트도 출연진 중 가장 먼저 개최함으로서 무한한 가능성을 보인 바 있다. 지난 2월 정식 데뷔 앨범 ‘인디펜던트’를 발매했다.
현재 앨범 작업 및 다양한 공연에 참여하며 활발한 활동 중에 있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