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현주가 SBS 주말특별기획 '애인있어요'의 최종병기로 대활약을 펼치고 있다.
1인 2역으로 연기 9단 내공을 발휘하고 있는 김현주(도해강 역)는 매회 드라마의 엔딩을 화려하게 장식,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흥미진진한 전개를 선사하고 있다.
김현주는 분노, 슬픔, 원망 등이 오가는 복합적인 캐릭터의 감정을 완벽하게 표현해내며 뜨거운 호평을 받고 있는 가운데 지난 첫 회를 비롯해 최근 방송된 6회까지의 엔딩을 모두 접수해 남다른 쫄깃함을 불어넣고 있다.
특히 어제(6일) 방송에서는 남편 지진희(최진언 역)가 집으로 돌아오기만을 기다리며 빗속에서 처연한 눈물을 흘리는 김현주의 모습에서 엔딩을 맞아 시청자들을 탄식케 한 상황. 이처럼 그녀는 다음 상황을 궁금하게 만드는 결정적 역할로 자리매김하고
한편, 지난 6회 방송에서 해강(김현주 분)은 남편 진언(지진희 분)과 살벌한 분위기를 조성하며 숨 막히는 부부싸움 장면을 탄생시켰다.
엔딩퀸 김현주는 매주 토,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SBS 주말특별기획 ‘애인있어요’에서 만나볼 수 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