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단편영화의 축제 ‘제9회 대단한 단편영화제’가 9월10일 오후 7시30분 홍대에 위치한 KT&G 상상마당 시네마에서 개막식을 연다.
7일 ‘제9회 대단한 단편영화제’에 따르면, 개막식에는 ‘한여름의 판타지아’의 배우 김새벽과 ‘소셜포비아’의 홍석재 감독이 사회자로 나선다. 예심 심사위원이기도 했던 두 사람은 각각 단편영화를 시작으로 영화에 대한 경험을 쌓으며 충무로에서 자신만의 입지를 굳히고 있는 기대주다.
김새벽은 ‘말로는 힘들어’ ‘사려 깊은 밤’ 등 단편영화를 비롯해 장편영화 ‘줄탁동시’ ‘이것이 우리의 끝이다’ ‘한여름의 판타지아’를 통해 끊임없이 새로운 캐릭터에 도전하며, 매 작품마다 완벽한 연기 변신을 보여주고 있다.
개막식은 9월10일 목요일 오후 7시30분부터 진행되며 개막작으로는 ‘제11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초청작이자 ‘과월 사랑세’라는 재치 넘치는 설정의 홍석재 감독 연출작 ‘과월 사랑세 납부고지서’와 배우 김수안의 열연이 돋보이는 ‘콩나물’을 상영할 예정이다. ‘콩나물’은 ‘제8회 대단한 단편영화제’ 에서 대단한 배우상과 관객 작품상을 받아 영화제가 더욱 인연이 깊은 작품이다.
뿐만 아니라, 본선 심사위원을 맡은 배우 김옥빈, 영화 제작사 명필름의 심재명 대표, 영화 매거진 씨네21의 주성철 편집장이 자리해 영화제를 더욱 빛낼 예정이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