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선의 딸인 배우 이미소가 영화 ‘선지자의 밤’(감독 김성무)을 통해 주연 데뷔식을 치렀다.
‘선지자의 밤’은 1992년 10월 28일에 일어난 휴거 및 시한부 종말론 사건을 토대로 한 미스터리 실화극이다. 1992년에 벌어진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했다.
구원을 믿는 맹목적인 남자와 끔찍한 과거를 지운 여자의 미스터리한 사건을 통해 파멸로 치닫는 거짓 구원과 진짜 희망에 대해 이야기한다. 앞서 제18회 상하이국제영화제, 제1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를 통해 선공개되며 화제를
메가폰을 잡은 김성무 감독은 대한민국 대표 감독들의 등용문인 한국영화아카데미(이하 KAFA) 27기 출신으로 장래가 촉망되는 신예 감독이다.
이미소는 극중 어느 날 한 중년의 남자에게 납치되는 고민상담 콜센터 직원 ‘여주’ 역을 맡아 미스터리의 중심에서 깊은 내면 연기를 펼쳐 보였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