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함연지, 24살에 상장주식 가치 366억 "오뚜기 家 장녀"
↑ 뮤지컬 배우 함연지/사진=해당 영상 캡처 |
뮤지컬 배우이자 오뚜기 家 장녀 함연지(24)가 연예인 상장 주식 부자 5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최근 재벌닷컴은 함연지가 보유한 상장 주식의 가치는 366억원(4일 기준)으로 올해 초보다 171억8000만원(88.5%) 증가했다고 분석했습니다.
함연지는 오뚜기 창업주인 함태호 명예회장의 손녀이자, 함영준 회장의 장녀입니다.
함연지는 뮤지컬 배우 임태경과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팀과 함께 오뚜기 카레 광고에 출연한 바 있습니다.
재벌닷컴은 함연지가 올해 초 뮤지컬 배우로 정식 데뷔하면서 '연예인 주식 부호' 명단에 그녀의 이름을 올렸습니다.
함연지는 14세이던 2006년 당시 12억 원에 달하는 오뚜기 주식 1만 주를 갖게 돼 '미성년 주식부자' 순위에도 이름을 올린 바 있습니다.
연예인 부자 순위에는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프로듀서(1위),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2위), 한성호 FNC엔터테인먼트 대표(4위), 배용준 키이스트 최대주주(4위)가 나란히 이름을 올렸습니다.
양현석 대표가 보유한 상장주식 가치는 2362억원 규모로, 연초보다 459억원(24.1%) 늘어났습니다.
이수만 회장의 상장주식 자산은 1715억원으로, 162억5000만원(10.5%) 증가했습니다.
한성호 대표의 보유 상장주식은 799억2000만원, 배용준의 상장주식은 750억1000만원에 달했습니다.
또 배우 견미리의 보유 상장주식은 94억4000만원으로 연초보다 159.8% 불어나 10위권 내에 있는 연예인들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SM엔터테인먼트 계열사인 SM C&C에 투자한 배우 장동건(33억6000만원), MC 강호동(18억6000만원), 개그맨 신동엽(18억6000만원), 김병만(2억원) 이수근(1억3000만원)씨의 보유 주식 가치는 연초보다 각각 21.6% 줄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