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부인 서정희가 말한 서세원, 폭행 사진 다시봤더니
↑ 서세원/사진=MBC 리얼스토리 눈 |
개그맨 서세원이 의문의 여성과 홍콩으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포착된 가운데 그의 전부인인 서정희 씨가 서세원에 대해 과거 발언한 내용이 다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서정희는 지난해 방송된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 "서세원의 외도가 파경의 원인"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그는 "서세원의 내연녀 때문에 부부 갈등이 심해졌다"면서 "내연녀한테 매일 협박 문자를 받고 있다"고 말해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줬습니다.
당시 서정희가 공개한 서세원의 내연녀가 보낸 문자를 살펴보면 "그 혀로 사람 속이는 재주가 있네. 살다보니 별 여자가 다 있어. 당신같은 부류는 처음이야"라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서정희는 서세원이 자신의 딸 또래의 여자들과 수도없이 문자를 하고 연락을 주고 받았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또한 서정희는 서세원의 외도사실뿐만 아니라 "19살 때 남편을 처음 만나 성폭행에 가까운 일을 당하고 32년간 거의 포로생활을 했다"고 밝혀 그간의 결혼
그는 당시 방송에서 "무서워서 감히 이혼을 요구할 용기가 나지 않아 참고 살았다"고 덧붙였는데, 결국 지난해 서세원을 폭행혐의로 형사고발하며 법적 공방을 이어나갔습니다.
그리고 지난달 21일 합의 이혼을 하며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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