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춘호 디자이너의 의상을 표절한 의혹에 휩싸인 윤은혜가 다른 의상도 표절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중국의 한 사이트에서는 동방위성 TV ‘여신의 패션’ 1회의 윤은혜 의상이 BCBG의 맥시 드레스와 비슷하다는 글이 게재됐다.
당시 윤은혜 의상과 해당 BCBG의 막스 아젤리아 의상은 블랙 앤 화이트 톤의 색배합 뿐만 아니라 허리 부분의 트임까지 유사하다.
뿐만 아니라 3회의 벌룬 스커트도 2015 F/W 돌체앤가바나 콜렉션에 등장한 드레스와 패턴이 비슷하다는 의견이 나와 눈길을 끈다.
앞서 윤은혜는 지난달 29일 방송된 ‘여신의 패션’에서 소매에 흰 프릴이 달려있는 하얀색
윤춘호는 “뻔뻔하다. 소름 돋는다”며 불편한 심경을 내비쳤다. 그러나 윤은혜 측은 오히려 “절대 표절이 아니다”면서 “우리 이름으로 콜렉션을 홍보하려는 의도”라고 반박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