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이원근, ‘발칙하게 고고’ 캐스팅…반항 매력 지닌 엄친아役

[MBN스타 최준용 기자] 신예 이원근이 반항적 매력 지닌 엄친아(엄마 친구 아들)로 활약을 예고했다.

유본컴퍼니는 8일 “소속배우 이원근이 KBS2 새 월화드라마 ‘발칙하게 고고’에 캐스팅 돼 정은지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원근은 ‘발칙하게 고고’에서 준수한 얼굴과 성적, 존재감마저 빛나는 세빛고의 자유로운 영혼 김열 역을 맡았다.

그와 호흡을 맞출 정은지는 활발하고 솔직한 성격에 친구들 사이에선 꽤나 인기도 많았던 의리녀에서 전국의 수재들만 모이는 세빛고에 턱걸이로 입학 후 문제아 열등생으로 전락한 강연두 역을 연기한다.

‘발칙하게 고고’는 높은 대입 진학률을 자랑하는 명문 기숙 고등학교에 우등생과 문제아 집단이 모인 치어리딩 동아리가 만들어지면서 겪게 되는 18살 청춘들의 좌충우돌 성장담을 풋풋하고 설레는 감성으로 그려낼 상큼발랄 학원로맨스이다.

이원근은 MBC ‘해를 품은 달’에서 송재림의 아역으로 데뷔, SBS ‘비밀의 문’ ‘하이드 지킬, 나’ 등의 작품을 통해 꾸준한 연기 스펙트럼을 쌓고 있다. 그는 현재 촬영 중인 영화 ‘여교사’에서 김하늘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발칙하게 고고’는 KBS2 ‘별난 며느리’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최준용 기자 cjy@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