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평 신라고분에 대한 관심이 높다.
양평 신라고분이 9일 오후 일반에 공개된다. 이 고분은 6세기 후반에서 7세기 전반 중부 지역 최상위 계층의 신라 굴식돌방무덤으로 확인되면서, 양평 신라고분 발굴조사 성과에 쏠리는 학계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문화재청의 허가를 받아 중부고고학연구소가 발굴조사 중인 경기도 양평군 소재 ‘양평 대평리 고분군 2호분’이 6세기 후반에서 7세기 전반 중부 지역 최상위 계층의 신라 굴식돌방무덤으로 드러났다.
굴식돌방무덤이란 돌을 쌓아 묘를 만들어 시신을 넣고 한쪽 벽 또는 그 벽의 일부에 외부로 통하는 출입구를 만든 뒤 흙으로 덮은 무덤을 의미한다.
양평 신라고분 발굴현장 주소는 경기도 양평군 지평면 대평리 산23-1번지로 해당 시기에 관을 사용한 사례는 신라 금귀걸이가 출토된 경주 부부총을 제외하면 신라 권역에서는 확인된 예가 드물다.
즉 고
상당한 의미를 지닌 양평 신라고분 발굴조사 성과는 9일 오후 2시 발굴현장에서 일반 시민에게 공개된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