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두정아 기자] 배우 소지섭, 신민아가 주연을 맡은 ‘오 마이 갓’이 KBS 11월 월화드라마로 편성이 확정됐다.
‘오 마이 갓’은 극과 극 두 남녀가 만나 다이어트에 도전하면서 사랑에 빠지게 되는 내용의 드라마. 소지섭과 신민아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소지섭은 스스로의 약점을 독한 오기와 끈기로 극복해낸 얼굴 없는 헐리웃 스타 트레이너 김영호 역을 맡았다. 어린 시절 받은 치명적인 상처로 인해 재벌 2세 임에도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왔던 남자로 또다시 변신에 나선다.
KBS ‘넝쿨째 굴러온 당신’의 김형석 PD가 연출을 맡았으며 작년 KBS 단막극 ‘내가 결혼하는 이유’를 통해 필력을 인정받은 신예 김은지 작가가 시나리오를 책임진다.
‘오 마이 갓’의 제작사 몽작소 측은 “이제까지 대한민국에 유례없던 새로운 익사이팅 리얼리티 멜로가 될 것”이라며 “소지섭, 신민아는 물론 알짜배기 제작진으로 뭉친 ‘오 마이 갓’의 행보를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두정아 기자 dudu0811@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