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윤나 기자] 배우 임원희가 ‘진짜 사나이’에 김고은이 출연하면 어떨지 생각을 언급했다.
9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영화 ‘성난 변호사’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배우 이선균, 김고은, 임원희 그리고 연출을 맡은 허종호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임원희는 “(김고은이) 하면 잘 할 것 같다. 색다른 매력을 볼 수 있을 것 같다”며 “‘진짜 사나이’는 본인의 매력이 나오는 거다. 예상치 못한 모습이 나올 것 같고 궁금하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 사진=정일구 기자 |
이어 그는 “근데 ‘진짜 사나이’에 이선균을 보내고 싶다. 거기에서도 짜증을 내는 지 보고 싶다. 정말 궁금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성난 변호사’는 용의자만 있을 뿐 시체도 증거도 없는 살인 사건, 승소 확률 100%의 순간 시작된 반전에 자존심 짓밟힌 에이스 변호사가 벌이는 통쾌한 반격을 그린 영화다. 오는 10월8일 개봉.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