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한 매체는 "김현중이 부대 내 면회와 이수 지역 내 외출을 통한 가족 등 지인들과 만남은 있었지만 정식 휴가는 아직 쓰지 않은 상황"이라고 보도했다.
그는 100일 휴가도 나오지 않았다. 전(前) 여자친구 최 모씨와 법적 공방 중이기도 한 그이기에 자중의 시간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고 이 매체는 추측했다.
최씨는 김현중을 상대로 16억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 해당 사건 3차 변론준비기일은 오는 23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다. 임신 중인 최씨의 출산 예정일은 9월 12일이다.
김현중과 최씨의 악연은 지난해 8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김현중의 폭행으로 세상에 떠들썩하게 알려진 사건은 최씨가 지난 2월 그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밝히면서 점입가경이 됐다.
김현중 측은 최씨를 무고·공갈·명예훼손·소송사기 등 혐의로 고소장을 서울 송파경찰서에 접수했다. 더불어 최씨의 출국금지도 요청했다.
소송은
김현중 측은 최씨의 진술이 거짓이라고 확신하는 분위기다. 최씨가 앞서 받은 6억 원의 합의금을 둘러싼 계좌추적도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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