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희, 혼전임신 묻는 질문에 “수녀 마인드는 아냐” 솔직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고유경 인턴기자]
배우 박진희가 남편과 결혼 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 8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박진희가 출연했다.
MC 이영자는 박진희에 “결혼 6개월 만에 출산했다. 아이가 빨리 생겨서 결혼을 결심하게 된 거냐”고 물었다.
이에 박진희는 “결혼 준비 중에도 임신했다는 사실을 몰랐다”며 “남편이 임신 사실을 알고 안 좋아하면 어쩌나 걱정도 했다. 다행히 너무 좋아하더라”고 말했다.
이영자는 이어 “임신은 몰랐어도 혼전에..”라며 “그런쪽으로 프리한 편이냐”고 묻자 박진희는 “자유로운 편은 아니지만 수녀 마인드는 아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박진희 생각보다 입담 좋네” “박진희 진짜 털털한 듯” “박진희 방송 재밌게 봤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