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민아가 정글에서 직접 쥐를 사냥했다고 밝혔다.
9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된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니카라과’ 제작발표회에서 민아는 정글에서 쥐 사냥에 성공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민아는 “TV에서만 봤었던 건데 쥐를 잡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민아는 “쥐는 지방이 많이 없고 근육질이더라. 먹는데 육포와 칠면조 같은 맛이 났다”고 상세한 식감을 소개했다.
그러면서도 민아는 “생각보다 맛이 괜찮다 싶었다. 내가 가리는 게 없다”고 웃으며 덧붙였다.
김병만, 현주엽, 김동현, 조한선, 최우식, 하니, 잭슨, 류담, 김태우, 엔, 민아가 출연하는 ‘정글의 법칙 in 니카라과’는 국가대표 급 스포츠맨들로 구성된 철인 병만족의 탄생으로 눈길을 끈다.
중앙아메리카 최대 국가인 니카라과는 마야어로 ‘물이 많은 동네’라는 의미를 지닌 곳으로 21기 병만족은 소모토 협곡로드에 도전, 역대급 극한 생존기를 보여준다. 11일 오후 10시 첫 방송.
psyon@mk.co.kr/사진 유용석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