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9일은 닭 울음소리 ‘구구(99)’에서 유래한 구구데이다.
지난 2003년 농림부에서 닭고기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지정했다. 이날 치킨을 비롯한 닭고기를 소비한다면 농가에도 도움을 줄 수 있어 ‘착한 소비’가 가능한 셈이다.
특히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구구데이를 맞아 닭고기 소비 촉진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이 가운데 ‘치킨매니아’는 구구데이를 맞아 ‘구구Day! 치킨매니아가 쏜다!’ 페이스북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마트는 생닭 한 마리를 10년 전 가격인 99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는 9일, 최근 육계 가격 폭락으로 어려움에 처한 양계농가를 돕기 위해 9~10일까지 이틀간 전점에서 10년 전 생닭 행사 가격인 마리 당 990원(500g/마리)에 계육 소비촉진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KFC는 구구데이 맞이 구구치킨 버켓
이에 누리꾼은 “구구데이, 치킨 값 그냥 좀 내려줘” “구구데이, 치킨 인간적오르 너무 비쌈, 이만원인데 양은 어후”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