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가 아기 아빠를 연기한 소감을 전했다.
9월 9일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탐정: 더 비기닝’ 언론시사회에서 권상우는 실제 6개월 된 아기와 호흡을 맞춘데 대해 “아기 때문에 힘든 부분도 있지만 위안 받는 부분도 있었다”고 말했다.
권상우는 “어떻게 보면 관객 여러분들도 아기 아빠로서의 권상우는 어떤 모습일까 궁금하지 않으셨을까 싶다”며 “모든 아빠들일 할 수 있는 기저귀를 갈아 준다거나 안아주는 것은 자연스럽게 고민 없이 현장에서 실제 아기 배우를 데리고 잘 놀았다”고 밝혔다.
또 이날 권상우는 ‘탐정’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배우로서 터닝포인트가 필요했다. 전작이 흥행이 잘 안돼서 그동안 좋은 시나리오가 잘 안들어온 듯하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어 권상우는 “그러다 ‘탐정’ 대본
‘탐정: 더 비기닝’은 한국의 셜록을 꿈꾸는 추리광 강대만(권상우)과 광역수사대 레전드 형사 노형사(성동일)의 비공개 합동 추리작전을 담은 작품이다. 9월 24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