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코리아드라마어워즈’ 대상 후보가 공개됐다.
9일 사단법인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조직위원회는 코리아드라마어워즈의 대상과 최우수연기상, 작품상, 작가상 등 10여개 부문의 후보를 공개했다.
대상 부문에는 다섯 명의 남자배우들이 이름을 올렸다. KBS '프로듀사'의 김수현, '가족끼리 왜이래' 유동근, MBC '킬미힐미' 지성, '화정' 차승원, SBS '용팔이' 주원 등이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특히 대상 부문의 후보들이 전원 남자배우라는 점과 다섯 후보 모두 지상파 드라마 속 주인공이라는 점이 이색적으로 다가온다. 더불어 '용팔이'는 현재 방송 중인 드라마임에도 후보에 이름을 올려 관심을 모은다.
최우수 남자 연기상에는 '냄새를 보는 소녀'의 박유천, '나쁜 녀석들' 박해진, '피노키오' 이종석, '미생' 임시완, '풍문으로 들었소' 유준상이 후보에 올랐다.
최우수 여자 연기상 후보로는 '용팔이' 김태희, '앵그리맘' 김희선, '피노키오' 박신혜, '너를 기억해' 장나라, '킬미힐미' 황정음 등이 경합을 벌인다.
또한 작품상 후보는
'코리아드라마어워즈'는 지상파 3사와 종합편성채널, 케이블 채널 등 한국에서 방송되는 모든 드라마를 어우른다. 연기대상과 작품상 등 총 14개 부문의 수상작을 가리며, 본 행사는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생중계 된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