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예정되어 있던 100일 휴가 취소…이유가 뭐야?
[김승진 기자] 군 복무 중인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이달 예정된 100일 휴가를 취소했다.
김현중의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9일 오후 MBN스타에 “김현중이 100일 휴가를 취소했다. 9월 중에는 휴가를 나오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어 “휴가 취소 이유에 대해서는 아는 바가 없다”며 “현재 군인의 신분인 만큼, 개인적인 문제의 영역”라고 설명했다.
↑ 김현중 |
김현중은 입소 전날까지 전 여자친구인 최모 씨와의 진실공방으로 몸살을 앓았다. 김현중은 작년 8월 최 씨로부터 폭행치상 혐의로 고소당했고, 지난 2월엔 최 씨의 임신 및 재결합설이 불거지며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다. 최 씨는 이후 16억 원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추가로 제기했으며, 서로 주고받은 메시
김현중은 군인의 신분으로서 법정 공방에 얽혀 있는 만큼, 세간의 이목에 부담을 느껴 휴가를 미룬 것으로 보인다.
한편, 최 씨는 이달 출산을 앞두고 있다. 출산과 군 복무라는 점이 향후 두 사람의 법정 공방에 변수로 작용하게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승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