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주연 기자] 방송인 오정연이 전 남편인 서장훈을 언급했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오 나의 체대 여신님’ 특집으로 오정연, 스테파니, 고우리, 오나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 사진=라디오스타 캡쳐 |
김구라는 “이 번주에 ‘암살’이라는 영화를 서장훈과 봤다. 팝콘을 엄청 좋아하더라. 큰 걸 혼자 다 먹는다”며 먼저 언급을 했다.
이에 오정연은 당황하지 않고 “엄청 먹는다. (팝콘) 단 걸 많이 먹는다”라며 맞장구쳤다. 이어 김구라는 “단 거 안 먹는다고 하더라”고 반박했고, 오정연은 “제가 좋아하니까 먹었을 수도 있다”며 재치있게 받아쳤다.
또 오정연은 서장훈과 관계에 대해 “얼마 전에 안부를 물었다. 통화를 했다고 하면 ‘누가 먼저 전화를 했냐’고 물어본다. 세세한 것에 대해 의미부여를 많이 하신다”며 쿨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박주연 기자 blindz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