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주연 기자] 우수-최우수 작품상이 선정됐다.
1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문화광장에서는 ‘서울 드라마 어워즈 2015’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김정은과 이동욱이 공동MC를 맡았다.
한류드라마 우수작품상으로는 KBS ‘조선총잡이’, SB ‘피노키오’ 최우수 작풍상 수상으로는 MBC ‘킬미 힐미’가 선정됐다.
‘조선총잡이’ PD는 “이준기의 역할이 컸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린다. 뜨거운 여름 함께 고생했던 남상미 외 연기자 분들 감사하다”고 말했다. ‘피노키오’PD는 “판타지보다는 현실적인 문제에 대한 메시지가 강했다. 이 주제가 해외 팬들에게도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었다는 것은 한류 드라마의 소재가 확장될 가능성을 봤다고 생각한다”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 사진=MBC |
‘킬미 힐미’ PD는 “힐링 로맨스라는 친숙한 소재로 승화시켜서 의미 있는 작품이 된 것 같다. 앞으로도 다양한 소재와 시각으로 드라마를 만들겠다”며 제작진과 배우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서울 드라마 어워즈 2015’는 2006년 이래로 올해 10회를 맞이했으며 지난 10년간 총 70개국에서 1,777편의 작품이 출품되면서 세계적인 드라마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중국 유명 스트리밍 서비스 ‘망고TV'를 통해 생중계되며 오후 11시15분 MBC를 통해 방송된다.
박주연 기자 blindz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