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강성 측 "이슬비와 파경 맞은 건 사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배우 임강성(34)과 이슬비(30)가 결혼 3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11일 임강성 소속사 디오르골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임강성이 (이슬비와) 각자의 길을 걷기로 한 것은 사실이나 아직 (이혼) 도장을 찍지 않은 상태"라고 전했다.
7년간 오빠동생 사이로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2011년 10월 결혼, 이듬해 아이를 낳았다. 하지만 끝내 부부 사이를 정리하기로 해 주위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이혼을 결심한 정확한 사유는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재산분할 및 양육권 관련 부분도 협의를 끝낸 것으로 알려졌다.
2002년 가수로 데뷔한 임강성은 드라마 '야인시대' OST 등으로 유명세를 떨쳤다. 이후 연기자로 전향해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했다. 최근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에 출연, 강렬한 인상을 남겼으며 MBC 새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에도 출연 예정이다.
이슬비는 VJ 출신으로 '꽃순이 랭킹뉴쓰' '아카데미 RPG 마판학교' 등 각종 케이블채널 방송 프로그램에서 활약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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