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윤아 기자] ‘신서유기’ 멤버들이 너무 쉽게 미션을 성공했다.
11일 방송된 tvNgo 예능프로그램 ‘신서유기’에서는 멤버들이 첫 서안 나들이에 나선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나영석 PD는 “이왕 밥 먹는 김에 드래곤볼을 따기 위한 1라운드를 시작하겠다”며 저녁 식사를 앞둔 멤버들에게 미션을 제시했다.
이어 “여러분을 위한 게임이다. 오늘 저녁 식사에 우리가 추천하는 메뉴가 있다. ‘팽이버섯 차돌박이’다”고 말했다.
↑ 사진=신서유기 캡처 |
메뉴판에는 100개의 요리가 한자로 써 있었고, 정확히 메뉴를 골라서 먹어야했다. ‘팽이버섯차돌박이’가 나올때까지 멤버들은 잘못 시킨 음식들을 다 먹어야 다음 메뉴를 고를 수 있었다.
‘신서유기’의 브레인 이승기는 모든 지식을 총 동원해서 메뉴들을 골랐지만 줄줄이 잘못된 요리가 나왔다.
결국 은지원과 이수근이 계획 없이 요리를 시키기 시작 했다. 초반부에는 멤버들이 즐겁게 식사를 했지만, 점차 배가 부르자 강호동이 “어지럽다”고 호소했다.
이후 6번째 요리 선택 과정에서 그들은 ‘팽이버섯차돌박이’를 골라 미션을 성공시켰다. 이를 지켜본 나영석 PD는 생각보다 너무 빠르게 멤버들이 미션에 성공해 실망한 기색이 역력했다.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