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이용녀, 치매 어머니와 15년 전 돌아가신 아버지 묘 찾아…지극한 '효심'
↑ 이용녀/ 사진=MBC |
‘사람이 좋다’ 이용녀가 아버지의 묘에서 눈물을 흘렸습니다.
12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는 ‘친절한 용녀 씨’ 편으로 꾸며져 치매에 걸린 어머니를 돌보며 유기견 60마리를 돌보는 배우 이용녀가 출연했습니다.
이날 이용녀는 엄마와 함께 15년 전 돌아가신 아버지의 묘를 찾았습니다.
이용녀는 아버지의 묘에 “엄마는 겨울에 아팠어요. 지금 보다시피 많이 좋아져가고 있고 내가 같이 있으니까 엄마가 많이 좋아졌어요”라고
이어 이용녀는 아버지에 대해 “산에 산토끼 밥, 꿩 밥 이런 것을 주셨다. 그런 것을 보고 자라서 내가 지금 많은 강아지랑 사는 것이 자연스럽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용녀는 눈물을 흘리며 “내가 예쁘게 잘 살게요”라며 “정말 행복해 아버지 딸이라서”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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