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주연 기자] KBS2 월화드라마 ‘별난 며느리’ 시청자라면 배우 곽희성이 낯설지 않을 것이다. 철없고 얄미운 남편 차동석으로 등장해 주연 못지않은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 사건을 쥐락펴락하는 결정적인 인물로, 때로는 조미료처럼 맛깔나는 역할로 재미를 불어넣고 있다.
이는 2012년 데뷔 이래 ‘사랑은 노래를 타고’, ‘비밀의 문’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차곡차곡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곽희성이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었다. 앞으로 보여줄 다채로운 곽희성의 모습이 궁금해지는 순간이다. 일상부터 연기에 대한 생각까지, 사소한 질문으로 짧지만 굵직한 그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 디자인=이주영 |
Q. 요즘 최대의 관심사는?
어떻게 하면 연기를 잘할까?
Q. 하루 중 가장 행복한 순간은?
운동 후 샤워하기
Q.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이 있다면?
축구
Q. 지금 가장 하고 싶은 것은?
무언가 먹고 싶다
Q. 영화는 어떤 장르를 좋아하는가?
SF 장르 좋아한다
Q. 최근 받은 것 중 가장 소중한 것은?
최근 연주 때문에 첼로를 빌렸는데 그 첼로
Q. 내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있다면?
연기를 하게 된 것
Q. 요즘 나를 가장 행복하게 하는 것은?
연기를 하고 있는 것
Q. 쉬는 날엔 무엇을 하며 보내나?
먹으면서 대본보기 및 첼로 연주
Q. 여행지로 가보고 싶은 곳은?
스페인
Q. 이상형을 고를 때 가장 신경 쓰는 1순위는?
눈을 본다
Q. 여자 친구와 가장 해보고 싶은 것은?
프랑스에 여행가서 가이드 해주는 것
Q. 2세에게 내 외모 중 물려주고 싶은 부분은?
없다ㅠㅠ 부인의 좋은 부분을 닮길
Q. 출연해보고 싶은 예능이 있다면?
MBC ‘진짜사나이’
Q. 2015년 상반기 이뤘던 목표가 있다면?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보람을 느끼는 것
Q. 들으면 가장 기분 좋은 말은?
‘잘한다’는 말
Q.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김치
Q. 몸매를 가꾸는 비결에 대해 팁을 준다면?
먹지 말고 운동해라, 참아라.
Q. 생활신조나 좌우명이 있나?
감사하고 즐겨라
Q. 가장 버리고 싶은 습관이 있다면?
즉흥적인 생활방식
Q. 좋아하는 단어를 하나 말하자면?
사랑
Q. 초능력이 생긴다면 갖고 싶은 능력은?
순간이동
Q. 화를 다스리는 방법이 있다면?
첼로를 연주 한다
Q. 나의 필살기를 하나 소개한다면?
애교?!
Q. ‘별난며느리’ 차동석과의 싱크로율은?
60%??? 내가 연기를 안 했다면 어쩌면 동석의 삶을 살고 있을지도
Q. 요즘 연락을 가장 많이 하고 지내는 사람은?
나의 멘토이자 절친한 지인 형
Q. 배우로서 갖고 싶은 수식어가 있다면?
“곽희성 이니까”
Q. 도전해보고 싶은 장르는?
느와르
Q. 10년 뒤의 나에게 한 마디 하자면?
너 지금 행복하니?
Q. 나를 색깔로 표현하자면?
너무 밝지도 어둡지도 않은 그레이
Q. 혹시 롤모델이 있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Q. 배우 본인에게 연기란?
다른 이의 삶을 사는 것 또는 무를 유로 창조하자
Q. 하반기 목표가 있다면?
작품 을 많이 하는 것!
박주연 기자 blindz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