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이하 현지시간) 레드불 공식 홈페이지(www.redbull.com)에는 오는 19일 음악 페스티벌 MDBP(Mad Decent Block Party) LA 공연 무대에 서는 씨엘을 소개하는 기사가 게재됐다.
씨엘은 디플로(Diplo), 티페인(T-Pain), 빅 멘사(Vic Mensa), 메이저 레이저(Major Lazer)등과 함께 MDBP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해당 공연은 레드불 홈페이지를 통해 생중계 된다. 레드불은 이에 씨엘을 두고 “미국을 떠들썩하게 할 최고의 케이팝 아티스트”라고 소개하면서 그의 노래 중 꼭 들어봐야 할 5곡을 추천했다.
씨엘이 데뷔 전 피처링에 참여한 엄정화의 ‘DJ’, 투애니원의 ‘내가 제일 잘나가’, 씨엘 솔로곡 ‘나쁜 기집애’, 지드래곤과 함께 피처링한 스크릴렉스의 ‘더티 바이브’, 지난 5월 공개된 디플로 싱글 ‘닥터 페퍼’가 포함됐다.
레드불은 “2NE1의 ‘내가 제일 잘나가’는 중독성이 엄청난 곡이며 솔로곡 ‘나쁜 기집애’는 씨엘이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역량을 선보인 곡”이라고 호평했다. 또 “‘더티 바이브’와 ‘닥터 페퍼’ 뮤직비디오는 모두가 기대하는 것만큼 와일드하고 흥분된다”고 전했다.
씨엘은 지난해 12월 16일 레드불 홈페이지를 통해 선공개된 스크릴렉스의 ‘더티 바이브’ 뮤직비디오에 출연, 감각적인 래핑과 파격적인 비주얼로 국내외 팬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 지난 5월에는 디플로 싱글 ‘닥터 페퍼’에 참여하는 등 미국 데뷔를 앞두고 글로벌 팬들에게 존재감을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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