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민, 종합 장애물 5종 경기 우승 ‘여자 김병만’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출발 드림팀2’ 허민이 종합 장애물 5종 경기의 우승자가 됐다.
13일 방송된 KBS2 예능 ‘출발 드림팀 시즌2’에서는 레이양 정아름 임수정 양정원 제시카 허민 김세희 홍민정 등이 참여한 ‘여자 최강자전’의 두 번째 대결이 펼쳐졌다.
종합 장애물 5종 경기에 도전한 허민은 57초 30의 기록으로 코스를 완주했고, MC 이창명으로부터 ‘여자 김병만’이라는 칭호를 부여 받았다.
안다와 임수정은 연달아 탈락의 고배를 마셨고, 마지막 도전자인 에이지아가 허민의 기록에 도전했다.
깃발 레이스 최강자 출신인 에이지아는 “신인이라 적응기간이 필요했는데 이젠 실력으로 보여줄 때가 된 것 같다”며 의지를 불태웠고, 한 차례 장애물에서 떨어질 뻔한 위기를 넘기고 완주에 성공했다.
카메라 판독 결과 에이지아는 1분 3초에 결승선을 통과해 우승을 놓쳤고, 허민은 “다음에 또 도전하겠다”며 울먹이는 그를 안아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