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훈 기자] 사연의 주인공이 친구의 엽기적인 용기에 몸서리를 쳤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안녕하세요’에서는 무모한 도전을 일삼는 친구가 고민인 주인공이 등장했다.
주인공은 미끄럼틀에서부터 느릿느릿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140km 야구공을 친구가 맨몸으로 받았다. 그리고 쓰러져서 하는 말이 ‘내가 갈인진이다. 이정도도 못할 것 같냐’고 말했다”고 회상했다.
↑ 사진=안녕하세요 캡처 |
친구는 “야구공으로 맞은 곳은 지금은 괜찮은데 비 올 때마다 아프다. 허리에 맞았으면 여기에 영정사진이 있었을 거다. 이야기가 잘못된 게 모든 건 친구들 때문이다. 친구들이 날 도발 한다”고 변명했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