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영, 삼성전자 前 부회장 아들…물려받는 재산만 `450억`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오주영 기자]
CEO 겸 배우 윤태영이 ‘금수저 스타’ 3위로 선정됐다.
14일 오후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5(이하 '명단공개')'에서는 '특급 금수저 스타' 명단이 공개됐다.
이날 3위에 이름을 올린 윤태영은 미국 일리노이웨슬리안 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했으며, 지난 3년간 아버지와 함께 Y회사에 공동투자하며 사업가로 활약했다. 특히 부친이 물려준 재산만 450억원에 달한다는 후문이다.
윤태영 아버지는 삼성전자 부회장을 역임한 사업가 윤종용 씨로, 글로벌적으로 유명한 CEO다. 하버드 대학교 경영대학원 학술잡지에서 세계적 기업가로 2위, 3위에 오르기도 했다.
2012년 설립된 Y회사는 당초 윤태영이 직접 회사를 설립한 사장으로 잘못 알려졌다. 그러나 윤태영은 아버지와 투자만 했으며 사장은 따로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Y회사는 사진작가들의 사진을 판매대행하거나 이용 권리를 판매하는 이미지 전문회사다. 전세계 10여개국 30여개 제휴사로부터 이미지를 공급받아 제공한다.
한편 윤태영은 내년 초 방송될 OCN ‘동네의 영웅’에 출연한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