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진 기자] 태연 백현 결별설에 알코올 쓰레기라는 태연의 별명이 관심을 사고 있다.
태연은 과거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자신의 별명에 얽힌 얘기를 꺼냈다.
이날 김구라는 "나쁜 의미로 이야기하는 게 아니라, 멤버들이 9명 정도 되니까 계 파라든지 분 파가 나뉘지 않냐"고 물었다.
써니는 "우리는 분야에 따라 나뉘는 것 같다. 예를 들면 밥을 먹는 게 '한식파', '양식파'로 나뉘고 술이 '술파', '안 술파'로 나뉜다"고 밝혔다.
↑ 태연, ‘알코올 쓰레기’로 불린 이유는?…태연 백현 결별 |
이에 윤종신은 "태연은 무슨파냐"고 물었다.
태연은 "내 몸은 안 술파인데 난 술파에 있고 싶다"며 "'알코올 쓰레기'라고 부른다"고 설명했다.
이런 말을 듣고 있던 멤버들은 태연의 별명이 '알코올 쓰레기'의 줄임말인 '알쓰'라고 말해 웃음으로 물들였다.
태연과 백현은 지난해 6월 연인 사이라는 것을 인정한 바 있다. 1년 3개월만에 남남으로 돌아섰다.
태연 백현 결별
김승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