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가수 제시가 센언니 이미지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다.
제시가 15일 서울 마포구 예스24 무브홀에서 신곡 ‘쎈 언니’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어렸을 때부터 센 언니로 불렸다”고 말했다.
이어 “외국엔 저 같이 생긴 사람이 많다. 근데 한국엔 강한 이미지의 가수들이 많이 없어서 그런 이미지로 불리는 게 익숙하다”고 덧붙였다.
↑ 사진=정일구 기자 |
제시는 “강하게 생겼는데 어쩔 수가 없다. 하지만 외모와 달리 사실 마음은 여리다. 눈물도 많고 상처도 많이 받는 편이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한편 15일 공개된 제시의 싱글 ‘쎈 언니’는 제시가 직접 작사를 한 힙합곡으로 한번만 들어도 흥얼거릴 수 있을만큼 중독성 강하고 쉬운 멜로디가 돋보인다. 센언니라고 불릴만큼 강해보이지만 때로는 귀엽고 여성적인 제시의 상반된 매력을 표현했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