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래퍼 사이먼디가 함께 슈프리팀으로 활동했던 이센스를 위해 법정에 선다.
15일 사이먼디 소속사 관계자는 MBN스타에 “사이먼디가 대마초 흡연 혐의로 징역형을 받은 이센스의 항소심 공판에 증인으로 나서는 것이 맞다. 이센스를 위해 어려운 결정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대마초 흡연 혐의(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로 1심에서 징역형을 받은 이센스는 오는 10월13일 서울고등법원 형사 10부에서 항소심 2차 공판을 진행한다.
지난 2009년부터 슈프림팀으로 이센스와 활동을 해왔던 사이먼디는 법정에서 이센스의 당시 상황과 성품을 증언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센스는 작년 9월부터 올해 3월까지 3차례에 걸쳐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재판부는 이센스에 징역 1년 6월과 추징금 55만 원의 실형을 선고했고, 이센스는 이에 항소했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