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별난 며느리’ 다솜과 류수영이 눈물의 포옹을 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별난 며느리’에서는 인영(다솜 분)이 명석(류수영 분)과 헤어진 후 무리를 하다가 쓰러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항상 인영의 주위를 머물며 그를 지켜봤던 명석은 쓰러진 그를 업고 병원으로 달려갔다. 하지만 인영이 깨어났을 때 명석은 없었다.
↑ 사진=KBS 별난며느리 캡처 |
그러던 중 인영은 우연히 팬카페에서 동영상 하나를 보게 됐고 그 안에서 자신을 지켜보고 있는 명석의 모습을 발견했다. 인영은 그 동안 자신의 집 앞에 쓰여있는 낙서를 지우고 자신을 병원으로 데리고 온 사람이 명석이라는 사실을 알곤 병원 밖으로 뛰쳐나갔다.
병원을 막 떠나는 명석을 발견한 인영은 그대로 명석에게 달려갔고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마음을 확인하고 꼭 껴안으면서 눈물을 쏟았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