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보니 어때’ 정려원이 과거 호주에서 왕따를 당했던 경험을 고백했다.
15일 방송된 ‘살아보니 어때’에서는 암스테르담에서 생활을 시작한 정려원과 아티스트 임수미의 모습이 그려졌다.
정려원은 집을 둘어보던 중 감초사탕을 발견했고, 제작진에게 “이게 뭔지 아냐. 가죽이다. 놀래 키려고 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호주에서 왕따 당할 때 애들한테 이거 선물 많이 받아봐서 안다. 영어를 잘 못했는데 ‘아 얘들은 나랑 친해지고 싶지 않구나’를 알았다”고 털어놨다.
또한 “무슨 맛이냐”는 임수미에 “왕따 맛”이라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려원은 “왕따라기보다 인종차별이었다. 그때는 아시아인들이 없고 그들이 신기하다보니 놀렸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혼난다. 호주가면 아시아의 짱이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살아보니 어때’는 려원과 절친 임수미가 암스테르담에서 현지인과 하우스셰어를 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리얼리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