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정려원이 생활비를 위해 공병까지 줍는 모습에 절친 임수미가 기겁했다.
15일 온스타일 ‘살아보니 어때’에서는 암스테르담으로 떠난 정려원과 그의 절친 임수미가 현지인들과 함께 사는 글로벌 동거 리얼리티가 그려졌다.
이날 그들에게 주어진 생활비는 0유로로, 현지인과 집을 셰어(Share)해 오직 그들이 내는 방세로 생활비를 충당해야 했다.
두 사람은 끼니를 때우기위해 마트로 향했다. 제작진에게 30유로를 빌렸지만, 턱없이 부족한 수준이었다.
이 가운데 정려원은 공병수거기를 발견,
이에 임수미는 “설마 여배우가 공병 주우러 다니려고 그러냐”며 기막혀했지만 배고픈 정려원을 막을 수는 없었다.
정려원은 길을 가다가 결국 공병을 주웠고 남이 가져가지 않도록 숨겨놓자고 말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