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과거 연인이었던 로버트 패틴슨과의 이별에 대해 "엄청나게 가슴 아팠다(incredibly painful)"고 표현했다.
16일 외신에 따르면 스튜어트는 사랑에 관한 영화 '이퀄스' 홍보차 진행한 인터뷰에서 "정말 죽는 줄 알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지난해 제니퍼 로렌스와 이별의 아픔을 겪었던 니콜라스 홀트와 함께 호흡을 맞춘 데 대해 "우리 둘 모두 이 영화를 만들기에 좋은 타이밍이었다"며 "나와 같은 경험을 한 친구들이 내 주변에는 별로 없다.
스튜어트는 또 과거 첫 키스를 묻자 "끔직했다. 14세 때였는데 역겨웠다"고 기억했다.
한편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트와일라잇' 시리즈에서 호흡을 맞춰 연인으로 발전했던 로버트 패틴슨과 결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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