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최근 SBS를 퇴사한 후 ‘FA대어’로 통하는 김일중 아나운서가 연예기획사 초록뱀주나E&M과 전속계약했다는 소식에 초록뱀주나E&M 측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16일 오후 초록뱀주나E&M 관계자는 MBN스타와의 통화에서 “김일중과 전속계약을 목전에 두고 있다는 보도는 사실무근이다. 만난 적도 없다”고 설명했다.
김일중은 1979년생으로 충남대학교 언론정보학과를 졸업한 뒤 2005년 SBS 13기 공채 아나운서로 방송가에 발을 내디뎠다. ‘좋은 아침’ ‘생방송 투데이’ ‘한밤의 TV연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신의 선물-14일’에서 연기에 도전하기도 했다.
↑ 사진제공=SBS |
특히 초록뱀주나E&M은 아나운서 출신인 윤영미, 공서영, 이지애, 최희 등이 소속돼 있기 때문에 김일중 아나운서를 영입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회사 중 하나였다. 하지만 소속사가 이를 전면부인하면서 김일중의 거취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